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가정예배 일지] 2020년 5월 15일
    가정예배 일지 2020. 5. 15. 16:03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가정예배 일지 

     

     

     

    “거짓 선생의 모습과 심판”

    베드로후서 2:1-4절 말씀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월 15일 가정예배를 위해

    말씀을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베드로후서 2장부터

    사도 베드로는

    본격적으로 

    거짓 선생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다. 

     

    베드로가 말하는

    거짓 선생의 모습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이나 인성,

     죽음과 부활, 그리고 재림을

    부정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에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2. 세상의 정욕을 따르게 하고 쾌락주의를 조장하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진리의 도까지 비방을 받게 만든다.



    오늘 본문 2절 말씀에 

     

    “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의 탐심으로 말을 지어내고

    그 지어낸 말로 이득을 본다. 

     

    오늘 본문 3절 말씀에,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정리하자면 

    거짓 선생들은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이고, 

    세상의 정욕을 따르고 쾌락을 즐기는 것을

     조장하는 자들이다.

    조장할 뿐만 아니라, 쾌락을 즐기게 함으로써

     진리의 도까지 비방을 받게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탐심을 가지고 없는 말을 지어내고

     그 지어낸 말로 이득을 본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첫 째는, 이 거짓 선생이 어디서 오는가 이다. 



    사도 베드로는 이 거짓 선생들이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닌 

    우리 중에 거짓 선생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 1 절 말씀에,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거짓 선생들이 

    백성 가운데 일어났었고, 

    우리 중에도 있을 것이란 얘기다.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부정하고

    쾌락을 조장하고

    탐심을 가지고 남을 속임으로써 

    자신들의 이득을 보는 자들이, 

     

    외부에서 우리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중에 일어난 다는 얘기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다른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거짓 선생들이 우리 가운데 일어난다면, 

     

    대체 이 거짓 선생들은 왜

    우리 가운데 생겨나는 것인가?

     

     

    우리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먼저 베드로가 이들을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지 부터 

    우리는 확인해야 한다. 

     

    본문 1절 후반부 말씀에, 

     

    “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베드로는 그들을

    이단이라 말하고 있다. 

     

    ‘다른 신을 끌어들여’,

    혹은 ‘다른 종교를 끌어들여’

    라고 말하지 않고 

    이단이라 말하고 있다. 

     

    이단이 무엇인가? 

    영어로는 anti-christ 혹은

    destructive heresies라고

    영어성경에서는 말씀하고 있다. 

     

    이단은 

    절대 스스로를 이단이라 하지 않는다. 

    이단은 

    이슬람이나 무슬림과 같은 다른 종교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단은, 

    기독교 안에서 기독교의 탈을 쓰고 나타나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 역시

    성경을 가지고 

    얘기하기 때문이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원래 의도된 메세지가 아닌

    다른 메세지를 가르치는 자들을

    우리는 이단이라 한다.

    (기독교에서 이단이란 무엇인가에서 발췌) 

     

    무슨 뜻인가? 

    같은 말씀을 받았고 보고 있지만, 

    그 말씀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과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만 적용하는 자”들이 

    이단이라는 뜻이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도 베드로는

    이미 이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베드로후서 1장 20-21절에 말씀하고 있다.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사사로이”라는 말은 “단독으로”라는 말이다. 

    자기 멋대로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말씀을 해석해서는 안됨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겠다. 

     

    어째서 거짓 선생들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가? 

     

    아니,

    질문을 수정해야 되겠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거짓 선지자가 되게 하는가? 

     

    정답은 바로 

    진리의 말씀을 대하는 자의 의도이다, 

     

    진리의 말씀을 대하는 자의 의도가

    개인을 위함이면,

    그는 거짓 선생과같이 된다는 말이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아주 큰 경고와 주의를 주고 있다. 



    앞서 

    사도 베드로는

    경건의 삶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면 

    우리의 신앙이 

    거짓 선생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2020년 5월 14일 가정예배 일지 참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굳건하려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그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 재림을 믿을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증거를 의지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말씀이라고 베드로는 우리에게 해답을 주었다. 

     

    오늘 우리가 본문을 통해 얻어야 하는

    말씀의 교훈은 이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하는

    진리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하나님의 사랑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닌,

    개인의 만족과 유익, 

    개인의 탐심으로 인해 

    이 말씀을 접할 때,

     

    그들은 거짓 선지자와 같이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에 입맛에 맞는 답을 말씀에서

    찾을지도 모르나

    결코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의

    결말은 거짓 선생이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속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들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다.

    그를 모른다 한다.

    그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다 어디서 부터 시작되는가? 

     

    바로 말씀을 대하는 자의 의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 알기 원하고,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원해서

    말씀앞에 나아가는 가? 

     

    내 삶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겠고, 

    이 세상속에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알지 못해서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되는

    말씀 앞에 나아가는 가?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당신의 마음 문을 여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실 것이다.

     

    그 분의 사랑이 무엇인지

    그 사랑의 깊이가 어떠한지

     그 분이 우리 죄를 위해

    행하신 일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당신은 깨닫게 될 것이다.

     

    반대로

     

    말씀 앞에 나아가는 이유가

    당신의 유익을 위함인가? 

    자신의 탐심 때문인가? 

     

    그렇다면

    그 말씀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일이 없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길 수 없다는 것이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 선생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기억하자

     

    거짓 선생은 우리 중에 나타난다.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중에서 

    거짓 선생은 일어나는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어떠한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묻고 계신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이

    개인의 영광을 위함인가? 

    개인의 만족과 유익을 위함인가?

    개인의 탐심 때문인가? 

     

    그 결과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고 

    더 나아가서, 

    개인의 삶을 쾌락의 길로

    세상의 정욕의 길로 인도한다. 

    쾌락과 세상의 정욕의 길을 걷는 사람은

    당연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지 못한다. 

    오히려 진리의 도가 그의 삶으로 인해 비방받을 것이다.

    영어 성경에는 진리의 도가 disrepute ( 오명, 악평)을 받는다고 

    말씀한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거짓 선생에 대한 말씀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경건한 삶에 대해 얘기 한 것이다. 

     

    말씀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 접근하는 자들이

    내놓는 결말이

    세상의 정욕을 따르고

    쾌락을 추구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고자 하여

    말씀 앞에 나아가는가? 

    그 분의 사랑을 더 알고 싶어서

    말씀 앞에 서 있는 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실 것이다.

    그분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실 것이다. 

    더 나아가서, 

    우리 마음에 

    경건의 삶을 실천하도록 감동시키실 것이고, 

    우리의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서는 영광 받으실 것이다. 

    당연하게,  경건의 실천을 통해 진리의 도는 수호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앞에 

    나아갈 때에, 

    우리의 유익을 위해 나아가는 자같이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붙잡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고

    알아가는 복 된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셔서,

    말씀에서 주시는 은혜를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경고하시고, 

    주의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개인의 영광을 위해

    접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유익을 위해 말씀 앞에 나아가면,

    우리는 우리 멋대로,

    함부로 이 말씀을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거짓 선생들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쾌락을 쫓고

    남을 속이게 되는 일만 저지를 뿐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기 원하는

    마음으로 접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깨닫기 원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가 항상 이 마음을 이어가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더 깊이 알고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