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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예배 일지] 2020년 5월 18일
    가정예배 일지 2020. 5. 18. 19:30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가정예배 일지



     

     

    “거짓 선생들”

    벧후 2:10-16

     

     

    10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 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2)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5월 18일 가정예배를 위해

    말씀을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우리는 지난 포스팅에서

    거짓 선생들의 모습을

    살펴 보았다.

     

    그들은

    경건의 삶을 방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자들이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생길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말씀을 대하는 태도,

    말씀 앞에 서는 의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이득을 위함 때문이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거짓 선생들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고 하시는 말씀을

    살펴 보고자 한다.

     

    오늘 말씀을 좀 더 잘 묵상하기 위해서

    10절 이전에 나오는 말씀들도

    함께 묵상하기를 원한다.

     

    베드로후서 2:5-9 절 말씀에,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라고 말씀하고 있다.

     

    본문 5-9절 말씀은,

    거짓 선생들을 향한

    심판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데,

     

    베드로 사도가 거론하고 있는

    구약의 두 심판에 대해 살펴보자.



    베드로는

    대홍수 심판과

    소돔과 고모라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언급하며

     

    거짓 선생에게 향한 하나님의 심판도

    이와 같을 것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대홍수 사건과 소돔과 고모라 사건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두 사건 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그 사회가

    경건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사회였다는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 사건만 살펴봐도

    당시 사회가 얼마나

    악했는지 알 수 있다.



    창세기 19장을 보면

    당시 소돔과 고모라가 얼마나

    악한 사회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당시 사회는

    굉장히 음란한 사회였다.

     

    창세기 19:4-9 절 말씀에,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베드로가

    거론할 수 있는

    수 많은 하나님의 심판들이 있음에도

    특정하게 이 두 심판을 거론하는 이유는

     

    당시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에

    성도들이 가장 먼저 흔들릴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에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성적인 문제이다.

     

    거짓 선생들은

    육의 자유를 가르쳤다.

     

    이 땅에 살면서

    육이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하며 살아가도 된다고

    가르쳤다.

     

    그러한 가르침에

    성도들이 가장 쉽게 흔들리고

    무너지는 부분이 바로

    성적인 문제였다는 것이다.

     

    해서

    사도 베드로는

    수신자들에게 편지하며

    육의 자유대로 살아간

    백성들의 결말이 어떠했는지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한가지

    거짓 선생들이

    당시 초대교회에서

    일으켰던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영적 지도자들의

    권위가 추락하는 문제였다.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결심한 성도들이

    많아질수록

    추락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초대교회 영적 지도자들의 권위였다.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의 영적 권위를

    무시하게 만들었다.

     

    베드로는 이러한 자들을

    가리켜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

     

    오늘 본문 12절 말씀에

     

    “..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14 절 말씀에도

     

    “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16절 말씀에서는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하나님의 말씀을 그저

    개인의 유익을 위해 접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의 득을 보기 위한 사람들을 가리켜

    사도 베드로는 위와 같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정리해보자.

     

    어떤 사람이

    거짓 선생이 되는가?

     

    진리의 말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과 탐심으로

    말씀을 대하는 자들이

    곧 거짓 선생과 같이 된다.

     

    그들은 어떠한 문제들을 일으키는가?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게 만들고

    육의 자유를 따라 살게 만든다.

     

    육의 자유를 따라 살게 만들며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을 일으키는데,

    첫 째는 성에 대한 문제이고

    두 번 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지도자들의 권위를 추락하게 만든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접할 때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발견하고자 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마음으로

    사람의 유익을 위해 이 말씀을 대한다면

     

    그 행위가 하나님의 사역과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오늘 하루 살아가면서

    경건을 실천하며 살았는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을 가지고

    말씀 앞에 서는가?

     

    되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주시고

    말씀 앞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서

    우리의 의도가

    불순하고

    사람의 이익을 위해

    말씀을 접한다면

     

    우리는 절대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말미암았다고

    하신 그 말씀을 우리가

    잘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우리 자신의 유익을

    위해 말씀을 대하면

    우리는 세상의 정욕에 빠지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움직여 주셔서

    우리가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 앞에

    서게 하시고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과

    우리의 욕심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을 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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