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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예배 일지] 2020년 5월 28일
    가정예배 일지 2020. 5. 28. 00:30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가정예배 일지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에스겔 3: 1-15 절 말씀 



    1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4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5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6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

    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8   보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마주보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마주보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9   네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 하시니라

     

    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12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리시는데

    내가 내 뒤에서 크게 울리는 소리를 들으니 

    찬송할지어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의 처소로부터 나오는도다 하니

     

    13   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와 

    생물 곁의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14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15   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 강 가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두려워 떨며 칠 일을 지내니라

     


     

    우리는 지난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는

    사명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 복음을 

    두려움 없이, 

    하나님 앞에 패역하지 않고

    흠 없이 전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오늘 살펴 볼 

    에스겔서 3장에서는

    2장에 이어서

     

    에스겔을 

    사역의 현장으로 보내시는

    하나님과 

     

    하나님 앞에 

    세움 받는 에스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장에 이어서

    에스겔 선지자의 

    사역의 대상이 되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5-7절 말씀에

     

    5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6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의 사역의 대상이 되는 이 이스라엘 민족은 

    얼핏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에

    쉬워 보입니다. 

     

    언어가 다른 민족도 아니고 

    소통이 어려운 민족도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민족이기 때문에

    사역하는 것이 

    오히려 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6절 말씀에

    오히려 언어가 다르고

    말이 어려운 민족에게 사역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언어가 다르고

    말이 어려운 민족에게

    사역했다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언어와 소통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언어도 소통도 잘 되면

    더욱 좋겠지요.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중요한 것은

    언어도 소통도 아닌

    바로 듣는 자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7 절 말씀에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굳었고요,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는 백성들이

    바로 에스겔이 가서 사역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한인 성도 50%

    외국인 성도 50% 로 이루어져 있는

    다민족교회입니다. 

     

     저는 교회 목사님들께서 

    설교를 하시면 

    그 설교를 외국인 성도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통역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요, 

    똑같이 영어로 통역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은혜받는 외국인 성도가 있는가 하면

    아무런 은혜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외국인 성도도 있다는 것입니다.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통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발통역, 발번역을 해도

    은혜받을 자는 은혜를 받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의 마음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그들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복음을 들어야 하는 

    전도의 대상자들, 

    선교의 대상자들은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습니다. 

     

    그들의 마음 문은 닫혀 있습니다. 

     

    아무리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기 쉽게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그들의 마음 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듣고자 하지 않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쉽지 않습니다. 

     

    마음 문을 닫고

    듣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마치 

    영적인 전쟁을 치르는 것과 같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하고요, 

    그들에게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마치 전쟁과 같습니다. 

     

    이러한 전쟁 속으로 

    오늘 본문의 에스겔은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전쟁에 나가야 하는 에스겔을

    하나님께서는 무장시키십니다. 

     

    무엇으로 말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에스겔을 무장시키시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1-2 절 말씀에 

     

    1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전쟁과 같은 사역을 감당하기 전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말씀으로 먹이십니다. 

     

    말씀으로 무장시키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저번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말씀을 먹는다는 것은

    성령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에스겔이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패역하지 않고 

    틀림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서 

    그는 먼저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했다고

    우리는 저번 시간 나누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본문을 통해 살펴볼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성령 충만하면 

    대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있기에,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었을 때

    그 말씀이 우리에게 행하시는

     두 가지를 살펴보기 원합니다. 

     

    잘 붙잡아서, 

    성령 충만 함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할 때

    우리 안에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첫 째, 

    하나님의 말씀이 달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 3절 말씀에,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에스겔이 하나님께서 먹이시는 두루마리,

    말씀이죠,

    이 말씀을 먹을 때에 

    그냥 이 말씀을 먹지 않습니다. 

     

    그냥 씹고 삼키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배에 넣고 창자를 채웁니다. 



    그저 씹고 삼키는 정도가 아니라, 

    그 말씀을 소화하고 

    그 안에 가득 채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첫 번째 변화가 무엇입니까? 

     

    바로 말씀이 달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7절 후반부 말씀에, 

    “...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묘사하는 말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말씀은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입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서

    우리를 찌른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소화하기 부담스러운

    쓴 하나님의 말씀 같아 보입니다. 

     

    나를 찌르고 

    내 죄를 깨닫게 하고 

    나의 더럽고 추악한 모습을 드러나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우리를 아프게 하고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전혀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오직 우리에게 쓴 맛만을

    느끼게 하는 말씀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의 고백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달디 단

    꿀과 같은 말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편 19: 8-10절 말씀에,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여기서 다윗은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단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리 안에 일어나는 첫 번째 변화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달디 단 꿀처럼 

    다가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쓰디쓴 말씀으로 다가오십니까? 

     

    나를 아프게 하는 검으로 다가오십니까? 

     

    나의 삶에 부담을 주는 

    짐과 같은 존재로 다가 오십니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요, 

    그 말씀은 더 이상 쓴 말씀이 아닙니다. 

    검이 아닙니다. 

    짐이 아니게 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에게 주어진 말씀이

    그저 나를 정죄하고 

    내가 죄인임을 알리는 

    나를 벌거벗게 만드는 

    말씀으로만 다가오지만,

     

    성령 충만하게 되면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향한 정죄의 말씀이 아니라

    나를 향한 사랑의 말씀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한 검과 같습니다. 

     

    우리 안에 잘 못된 것을 지적하고 

    회개시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하지만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아, 이 말씀이 나를 그저 죄인이라 부르기 위해

    주시는 말씀이 아니구나!

    나를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 말씀 안에 있구나!”

    깨닫게 됩니다. 

     

    그때부터 말씀이 달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먹이신

    두루마리에 무엇이라 적혀있는지 

    잠시 살펴보기 원합니다. 

     

    에스겔 2:10 절 말씀에, 

     

    “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먹이신 그 말씀에

    재앙의 말만 기록되어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애가와 애곡이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십니까?

    그들에게 재앙의 말을 준비하시면서도

    그 앞에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죄를 지적하는 말씀이기 전에, 

    우리에게 심판을 예고하는

    말씀이기 전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말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달디 단 꿀과 같은 말씀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은

    영적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같이 다가오는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하지도 않습니다. 

     

    성령 충만하여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저 징계의 말씀이 아닌 

    달디 단 꿀과 같은 말씀으로 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리 안에 변화되는 두 번째, 무엇입니까?

    바로 마음의 변화입니다. 

     

    오늘 본문 10 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할 하나님의 말씀을

    에스겔에게 들려주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듣기 전에

    먼저 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받는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공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우리는 듣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의도를

    우리가 깨닫지 못하면 

    말씀을 듣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을 주시면서

    그 말씀을 받는 순서를 말씀하시는데, 

     

    마음으로 받는 것이 먼저요, 

    그다음이 듣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말씀하시는 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들이

    바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공감하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감당하는 사람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마음을

    그는 공감했습니다. 

     

    오늘 본문 14절 말씀에 ,

     

    14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에스겔이 어떤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아갑니까?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마음을 온전히 깨닫고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하게 됩니다.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다는 건 알겠는데,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우리는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이유는

    바로 거기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시 오늘 본문 1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후반부 말씀입니다. 

     

    “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나아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그를 감동시키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시길 원하십니까?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 충만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그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자라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일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전쟁과 같은 사역의 현장으로 보내십니다. 

    그 길고 험한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우리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리 안에 무슨 변화가 일어나기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습니까? 

     

    첫 째, 

    하나님의 말씀이 

    사랑의 말씀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인류를 향한

    구원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왜냐면 바로 거기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영적 전쟁은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 말씀을 받을 때에, 

    우리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신 말씀 잘 붙잡아서, 

    성령 충만함으로 

    변화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은혜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성령 충만하면 우리에게 무슨 변화가 있기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달게 느껴지는 변화입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변화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는 변화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켜주시고

    움직여 주셔서,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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